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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ost

No67.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by 신도제니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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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

편성 JTBC 방영 2018.05.21. ~ 2018.07.16. 16부작
벌써 6년이 지난 드라마네요. 시간 정말 빠릅니다.
《미스 함무라비》는 2018년 방영된 법정 드라마로, 현실적인 법정 사건들과 판사들의 고민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원작은 문유석 판사의 동명 소설이며, 문유석 판사가 직접 극본을 집필해 사실감 넘치는 법정 이야기를 선보였습니다. 드라마는 원칙을 중시하는 냉철한 판사, 사회 정의를 앞세운 신입 판사, 그리고 현실을 잘 아는 중재자 판사가 한 법정을 이끌어가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박차오름 (고아라 분) – 열정 가득한 초임 판사

박차오름은 정의감이 넘치는 초임 판사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이상을 품고 법조계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법보다는 사람을 우선하는 감성적인 판사입니다. 하지만 법원이라는 조직과 현실 속에서 자신의 신념이 항상 통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 가면서 성장해 나갑니다.

임바른 (김명수 분) – 원칙주의자 엘리트 판사

임바른은 냉철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엘리트 판사로, 감정보다는 법 조문을 우선하는 현실적인 인물입니다. 박차오름과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그녀의 열정과 따뜻함에 점차 영향을 받게 됩니다. 두 사람은 여러 사건을 함께 해결하면서 점점 가까워지지만, 서로 다른 가치관 때문에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한세상 (성동일 분) – 현실을 아는 베테랑 부장판사

한세상은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 판사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인물입니다. 조직과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며, 후배 판사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초임 판사 박차오름의 열정이 때로는 무모해 보이지만, 그녀를 따뜻하게 감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미스 함무라비》는 단순한 법정 드라마가 아니라, 판사들의 인간적인 고민과 법원의 현실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드라마는 여러 가지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이를 통해 정의, 인간관계, 법의 한계 등을 탐구합니다.

1) 피해자의 입장에서 법을 바라보는 박차오름

박차오름은 약자의 편에 서서 법을 적용하려 하지만, 현실은 그녀의 이상과 다릅니다. 첫 사건에서 그녀는 성추행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려 하지만, 가해자의 권리도 보호해야 하는 법원의 입장과 충돌합니다. 그녀는 법이 항상 정의롭지는 않으며, 때로는 피해자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2) 냉정한 임바른과의 충돌과 성장

임바른은 박차오름과는 달리, 감정보다는 원칙과 법 조문을 중시하는 판사입니다. 그는 박차오름이 감정적으로 사건에 접근하는 것을 경계하며, 판사는 법대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박차오름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서, 때때로 법의 한계를 넘어 인간적인 판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3) 현실적인 법원의 모습과 부장판사의 역할

한세상 부장판사는 법원의 조직 논리와 현실적인 타협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입니다. 그는 후배 판사들이 이상만을 쫓다가 현실과 부딪히지 않도록 조언하며, 때로는 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인간에 대한 이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박차오름과 임바른이 법과 정의 사이에서 갈등할 때마다, 그는 중재자의 역할을 하며 균형을 잡아줍니다.

4) 다양한 사건을 통해 조명되는 사회 문제

드라마는 성추행, 직장 내 갑질, 가정폭력, 청소년 범죄 등 현실적인 사회 문제를 법정에서 다루며, 각 사건을 통해 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단순한 판결이 아니라, 판사들이 어떤 고민을 하며 판결을 내리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내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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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라마의 의미와 메시지

《미스 함무라비》는 단순히 법정 드라마를 넘어, 법과 정의, 인간애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법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까? 판사는 어떤 기준으로 판결을 내려야 하는가? 정의란 무엇인가? 이런 질문들을 던지며 시청자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박차오름은 법이 인간적인 따뜻함을 담아야 한다고 믿으며, 임바른은 법이 공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두 사람의 대립과 성장 과정은, 법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드라마의 제목인 **"미스 함무라비"**는 고대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법전"에서 유래한 것으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법률이 지닌 공정성과 한계를 상징합니다. 드라마는 법이 반드시 정의롭기만 한 것은 아니며, 때로는 법의 한계를 넘어 인간적인 판단이 필요할 수도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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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 감동과 현실을 모두 담은 법정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정의를 외치는 신입 판사와 원칙을 지키려는 판사, 그리고 현실을 아는 부장판사가 함께 법정을 운영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법정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적인 사건과 인간적인 고민을 담아내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은 법의 역할과 한계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 우리 사회에서 정의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법원 이야기, 인간적인 판사들의 갈등과 성장, 그리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룬 《미스 함무라비》는 감동과 교훈을 모두 담은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황선호 - 그날처럼

U-mb5 - Someday, Somehow (Feat. Hodge)

하루 - 우수수


미스함무라비 1화부터6화까지 요약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입니다.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미스함무라비 ost

미스 함무라비 OST (JTBC 월화드라마) / Various Artists - ge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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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en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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