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1. 드라마 커튼콜

2022년 커튼콜:나무는 서서 죽는다.

편성 KBS2 2022.10.31. ~ 2022.12.27 16부작 / (월, 화) 오후 09:50

《커튼콜》은 2022년 방영된 KBS 드라마로, 죽기 전에 마지막 소원을 이루려는 한 할머니와 그 소원을 돕기 위해 연극 같은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사랑과 가족,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이렇게 피난길에 둘은 헤어지게 된다.

언젠가 만날 가족을 위해 국밥장사를 하며 긴 세월을 기다린다.

항상 북에 두고온 가족에 대한 악몽을 꾸는 금순

자금순 (고두심 분) – 북에서 내려온 후 손자를 그리워하는 할머니

자금순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서 남한으로 피난 온 실향민입니다. 남한에서 성공하여 대형 호텔 체인 ‘호텔 낙원’을 설립했지만, 평생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며 살아갑니다. 그녀의 마지막 소원은 북에 두고 온 손자를 다시 만나는 것입니다.

박세연 (하지원 분) –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 자금순의 손녀

박세연은 자금순의 손녀이자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입니다. 할머니를 누구보다 사랑하며, 호텔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호텔을 둘러싼 가족들의 갈등과 유재헌의 등장으로 인해 그녀의 삶에도 변화가 찾아옵니다.

유재헌 (강하늘 분) – 무명 배우에서 가짜 손자로 변신

유재헌은 연극 배우로 활동하는 청년입니다. 비록 유명하진 않지만, 배우로서의 꿈을 키워나가며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제안을 받게 되고, 한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연극보다 더 극적인 인생을 연기하게 됩니다.

할머니와 같은 꿈꾸는 세연

어쩌다 호텔로 출근하게 된 제헌.

역시 다급한 순간 남한말을 써버리게 되고.

정상철 (권상우 분) – 호텔을 둘러싼 야망가

정상철은 자금순의 호텔을 차지하려는 인물로, 호텔 낙원의 경영권을 놓고 박세연과 대립합니다. 유재헌의 등장으로 인해 더욱 갈등이 심화됩니다.

리문성 (노상현 분) – 진짜 손자, 북한에서 자란 인물

리문성은 자금순이 북에 두고 온 진짜 손자입니다. 북한에서 군인으로 성장하며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존재는 후반부에 밝혀지며 극적인 전개를 이끌어갑니다.

유재헌, 가짜 손자가 되다

자금순은 임종을 앞두고 북에 두고 온 손자를 찾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를 이루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녀의 곁을 지키는 비서 정상철(성동일 분)은 한 가지 계획을 세웁니다. 바로 유재헌이라는 무명 배우를 고용해 가짜 손자로 변장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유재헌은 처음엔 거절하지만, 자금순의 사연을 듣고 그녀를 돕기로 합니다. 그는 리문성이라는 새로운 인물로 살아가며, 자금순이 마지막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연기를 시작합니다.

호텔 낙원의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

한편, 자금순이 세운 ‘호텔 낙원’을 두고 가족들 사이에서 경영권 다툼이 벌어집니다. 특히 박세연은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경쟁자인 정상철과 끊임없이 충돌하게 됩니다.

유재헌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박세연은 처음에는 유재헌을 의심하지만 점차 그의 따뜻한 성품과 진심에 마음을 열게 됩니다.

유재헌과 박세연의 로맨스

유재헌은 가짜 손자로 살아가면서도 박세연에게 점점 끌리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정체가 밝혀지면 그녀에게 상처를 줄 것을 알기에, 감정을 숨기려 합니다. 박세연 또한 처음엔 유재헌을 경계하지만, 그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점차 가까워집니다.

진짜 손자의 등장과 충격적인 진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결국 진짜 손자 리문성이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유재헌은 자신의 역할이 끝났음을 직감하고 떠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벌어지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자금순은 두 사람을 모두 받아들이지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가족들이 화해하고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금순의 마지막 소원과 감동적인 결말

결국 자금순은 마지막 순간을 가족들과 함께하며 평온하게 생을 마감합니다. 유재헌은 자신의 역할을 끝냈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게 됩니다. 박세연과의 관계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호텔 낙원 또한 가족들의 화합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게 됩니다.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

《커튼콜》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새기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는 자금순의 사연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유재헌의 희생과 변화 또한 드라마의 중심적인 감동 포인트입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강하늘, 고두심, 하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으며, 특히 강하늘은 한 사람의 인생을 연기하는 배우에서 진정한 가족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③ 북한과 남한, 분단 현실을 반영한 이야기

북에서 남한으로 내려온 실향민의 삶을 다루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분단의 아픔을 현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또한, 진짜 손자인 리문성이 등장하며 남과 북의 차이와 갈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진정한 행복과 사랑의 의미

드라마는 단순한 출생의 비밀이 아닌, 사람이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유재헌이 가짜 손자로서 연기를 하지만, 그 과정에서 진짜 가족애를 경험하는 모습은 ‘피보다 진한 정’이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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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따뜻한 이야기

《커튼콜》은 연극과도 같은 인생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성장해 나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사랑, 그리고 인생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자금순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시작된 작은 거짓말이 결국 모두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과정은 많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강하늘과 하지원의 케미, 고두심의 깊이 있는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22년 12월 16화를 마지막으로 결말을 맞이하였습니다.
보는 내내 가슴이 따뜻해지는 드라마 커튼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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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 오지 않는 사람아

김나영 - 너는 바다

송유빈 - 그래 사랑이야

조수미 - 민들레야

성시경 - 오랫동안

임한별 - 사랑하면 안 되는 사람

이수현 - Stand By Your Side

노틸러스 - 사랑이란 게

한승윤 - 사랑이 피어나

정지소(Feat.하림) - 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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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콜 1회부터 4회 내용

커튼콜ost

커튼콜 OST / Various Artists - ge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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