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악과 별개로 제 아지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한번씩 전 여기서 음악 들이면서 한잔씩 하는데 너무 좋습니다.
제 아지트는 저희집 베란다입니다.ㅋ
코로나 터지고 어디 갈수가 없어 처음은 이렇게 시작 했어요.
캐나다 아파트는 바베큐에 진심이네요
그런데 생각했던거랑 많이 틀립니다.
좀더 분위기 있게 먹고 싶었는데 ㅜㅜ
그래도 좀 이쁘게 꾸미고 하고 싶어서 조금씩 꾸며 주었어요.
바닥은 이케아 많이 하시는데 배란다다 보니 먼지에 물청소 하기 쉬울걸로 정했어요
좀 이뻐 보이지 않나요~~~♡♡
여기서 조금씩 변화 됩니다.
제가 술마시며 노래 듣기 좋은 공간으로~~~^^
아들도 여기를 좋아해서 여기서 밥도 먹고,
네온 바를 테이블 밑에 두어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했죠~~^^
그리고 벽걸이 조화를 더 설치해 주었죠.
당기면 불 켜지는 전구 조명에 라탄갓 설치해 주어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분위기 좋죠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큰방 베란다라 분위기에 취하고 술에 취하면 기어서 침대로 가면 됩니다.~~^^
근데 엔탄올 불멍은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번 할때 꼭 할만큼에 에탄올만 넣고, 다시 채워 줄때는 끄고 다시 체워주고 해야지 불멍하면서
에탄올 채워준다고 부었다간 "펑"합니다.
그리고 처음 점화시 불꽃이 잘 안보이니 손을 위에 대어 보고 연소가 되고 있는지 확인후
에탄올을 부어주어야 합니다.
삭막한 도시에 나만에 아지트 너무 좋아요.
술이 술술 넘어가겠죠
와이프는 여기서 커피 한잔씩 하고 저희 가족에서 소중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핑크뮬리 집에서 사계절 계속 구경하고 좋네요~~~
싼게 비지떡이라 이것 저것 사봤지만 이게 좀 더 이뻐요
불멍도 가끔하고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벚꽃 미니 화로를 에탄올 워머로 사용해서 불꽃이 움직일때 마다 반짝 반짝 너무 이쁘네요.
이번글이 호응이 좋다면(구독자도 없는데 ㅋㅋ)
다음번에 인테리어 소품 만드는거 올려 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조명들이 베란다라는 특성상 전기 문제로 건전지 타입 아니면 충전용으로
구매 했습니다.
항상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도 안보는곳에 비치해 두었으며 항상 조심하면서
남에게 피해 안되는선에서 즐겼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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